이 책의 첫느낌은 따뜻했다
표지에서 전해지는 순수함이 첫페이지를 여는 설레임을 주었다
이 책의 두번째 느낌은 기대감이다
막상 받고 보면 뒤떨어진 디자인과 색감에 실망이 컸던 경험이 많다 보니 혹시나 했지만...
고운 색감과 꼭 한번은 만들고 싶은 욕심을 남겨주었던 소품들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행복감을 느꼈다
이 책의 세번째 느낌은 나도 할수있다는 작은 자신감이다
한번쯤 다시 생각하며 찬찬이 따라하다보니 어느새 내 손안에 완성품이 놓여졌다
삐뚤삐뚤 실수투성이 작품이지만 내손으로 만든 그 무언가가 주는 성취감은 아는 사람만이 알수 있는
행복감이다
그 행복감의 길을 찾아 가는데 많은 도움을 안겨준 \"어느 오후 손바느질하다\"에 감사한다
늘 뭔가 허전했던 울집 바구니들 옷입기에 세번째 도전을 할 참이다
이 친구들도 완성하고 나면 꼬~옥 자랑하러 올께요!
더불어 좀 더 욕심을 낸다면 지갑종류나 소잉케이스등 좀더 다양한 분야가 가미되는 책이 꼬~~옥
다신 출간됐으면 한다
멋진 리뷰 감사드려요...
저희가 담고 싶은 마음들이 전해진것같아 기뻐요..^^
삐뚤빼뚤 서툴러도 내가만든 작품들에 더욱 애착이 가죠.
아띠님도 예쁜 작품 만드셔서 자랑해주세요.
기다릴께요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