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래전 달님의 "나는 바늘에 탐닉한다"책을 서점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었죠..
느낌이 너무 따뜻해서 보고 또 보고 또봤더랬었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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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후로 블로그도 알게되고.... 이상하게도 컴퓨터에 앉게되면 매번 '달님'네로 구경을 갔었었죠..
ㅎㅎ 덕분에 '비눗방울님'네도 구경가구 '어느오후'도 알게 되었습니다.
손재주가 없던 저에게는 ...그곳이 무척이나 느낌이 좋아 하루의 피로를 풀어\주던 그런 곳이었었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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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90624....
우리 아가가 태어났습니다..
오래전부터 만들어주고싶었던 것들이 눈에 밟히기 시작해서 하나둘씩 만들어갔습니다...
비록 아가덕분에 시간을 모두 바늘질에 쏟을수는 없었지만,,,
그래도 좋았습니다.^ㅡ^
낮잠을 자야할 시간에 바늘귀에 실을 끼우고 있는 산모의 모습이 상상이 가시나요? ...ㅎㅎ
그래도 좋았답니다.... 이상하게 좋았습니다...
지금도 항상 ~~ 다녀가게 만들어주는 마법같은 그곳...
그곳에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..
책은 출판사에서 직접 보내드릴거에요.
책 읽어보시고 리뷰(교보문고)도 부탁드려요.^ 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