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갑이랑 같이 사서 만든 가방이에요~
제맘에 쏙드는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가방이네요~^^
이것도 100% 손바느질로 완성하느라 애 좀 먹었어요~ㅋ
가죽 손잡이 다는 것도 힘들었고,
가방 밑부분이 곡선이라 연결할때 시침핀에도 많이 찔리고 그랬네요~
아들 녀석 재워놓고, 밤잠 설쳐가며 만든 가방인데
사진에서처럼 짱짱하게 힘을 못받는 거 같아 요것 또한 살짝 아쉬움이 남네요~
얼른 돈모아서 봉틀이를 사야겠어요~
참, 알루에뜨님께 질문 드렸던건
손잡이는 다시 뜯어서 하면 바느질 했던 부분이 겉으로 드러나게 되서 포기했구요,
안감은 물건을 좀 넣어뒀더니 자리를 좀 잡았어요~
짱짱하게 세우는 건 손잡이를 잘 세워두면 가방도 혼자 잘 서있더군요,
다만 물건이 들어가면 물건 무게때문에 접혀지거나 하지만요~ㅋㅋㅋ
그냥 이대로 만족하고 들고다니려구요~^^;;
말씀드렸던 내용은 그런점이 있었군요~ 에고..
그럼 다음번에 다시 만드시게 되면, 그땐 말씀드린대로 한번 해보세요.^^
너무 예쁘게 만드셨어요.~
손바느질이라 많이 힘드시긴 했죠? 저도 마무리부분만 빼고는 손바느질로 만들었더니 오래걸리더라구요.^^
또,,봉틀이도 마련하시구요.^^
장마가 시작되었네요.
비오는 6월... 행복하게 보내세요~
- 적립금 보내드릴께요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