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여곡절끝에(배송사고로 주문한지 한참만에 옴ㅠㅠ)받게된

\'어느오후 손바느질 하다~~\' 책을 받아보고선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

책장을 한장한장 넘길때마다  저같은 초보자도 만들수 있겠다라는 희망감을 주었어요.

다른책들은 작은소품위주보다는 덩치가 좀 큰아이템이나 옷들이 많아서 좀 당황했었거든요.

설명도 꼼꼼히 잘되어있구요.

특히 하루를 테마로 나뉘어져있는 앞부분 사진들도 감각있어 보기 좋았습니다.

책을보면서 P94에 있는 볼륨그립백 고녀석~ 넘 탐나더라구요..

부자재를 구입하거나 패키지를 구입해서 꼭 만들어보고싶은 녀석입니다..

이쁘게 잘 만들어서 이벤트에 참여하고싶었으나 책을 워낙 늦게 받은터라

집에있는 펠트지로 테디베어만들었어요~  리넨하고는 또 다른느낌입니다.

살짝 빤쮸도 만들어 입혀줬답니다.. 생각보다 대만족입니다.

근데 펠트지라서 그런건지 도안대로 그렸음에도 불구하고 책에서 보이는 싸이즈보다

좀 작아보이는것 같기도 하네요.~~

소품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싶어서 인터넷도 여기 저기 기웃기웃했는데..

이렇게 다양한 소품들 한자리에 만들어주신 비누방울님과 달님께 감사드립니다.

 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베이비를 위한 단락에서 오가닉천을 사용한다고 되어있는데.

아이템별로 다른종류의 오가닉천을 사용하는건지, 아님 한가지로 다 되는건지..

종류나 용도에 대해서 설명이 있었음하는 바램이었어요~

제가 넘 많은걸 요구하네요~~ ^^:: 저같은 사람은 뭘 사야할지 몰라서요.. ^^;;

그리고 앞으로 작품만드실때 CD케이스 이쁜걸로다가 함 만들어주세요~~

저희집에 투명원형플라스틱통에 가득담겨있는 CD나 DVD들에게도 이쁜집을 만들어주고싶어요~~

이책 대박나시길 바라구요~~  저는 10점 만점에 10점 모두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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